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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국내 최대 규모 '진도 대명해양리조트' 첫 삽 날짜 2016.12.28 11:13
글쓴이 GSBRANDS 조회 519

진도 대명해양리조트 조감도. 진도군 제공
진도군 의신면 일원에 3508억원을 투입한 국내 최대규모 리조트 조성 사업이 본격화됐다. 오션빌리지, 마리나시설 등을 갖춘 이 리조트가 건설되면 진도군이 서남해안 생태ㆍ해양관광 중심지로 도약하는데 있어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은 30만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한 리조트 업계 국내 1위 기업인 ㈜대명레저산업이 27일 의신면 송군 일원에 진도 대명해양리조트 착공 안전기원제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건설 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진도 대명해양리조트는 민자 3508억원을 투입, 오는 2022년까지 총 1007실 규모로 짓는다. 단일 리조트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대규모 사업인 만큼 공사는 총 4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1단계 사업으로 2019년 하반기에 540객실을 준공 한 후, 2020년 275객실(2단계), 2021년 83객실(3단계), 2022년 109객실(4단계) 공사를 마지막으로 최종 완공될 예정이다.

진도 대명해양리조트에는 비치콘도, 타워콘도, 비치호텔, 오션빌리지, 마리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리조트가 완공되면 최고 관광 휴양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보배섬' 진도군의 브랜드 향상과 지역경제에도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리조트 건립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1년에 100만명의 관광객이 유입되고, 관광수입은 1266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고용효과는 2211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대규모 숙박시설이 확충되면, 일본, 중국 등 국내ㆍ외 관광객 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진도 대명해양리조트가 '보배섬 진도 해양 관광'의 관문으로, 개장과 동시에 지역 내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사계절 체류형 관광리조트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진도 대명해양리조트가 준공되면 가족단위 여가 공간과 편의를 제공해 체류형 관광지로 변화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수준 높은 관광상품 개발 등에도 심혈을 기울여 사계절 머무르는 관광객 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진도 대명해양리조트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된 의신면 초사권 일원에 국비 92억원을 투입, 관광기반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진도=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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